사마귀, 점과는 또 다르게 돌출되는 경우가 많고 생김새가 보기 좋지 않아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는 요소이다.
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접촉을 통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제거가 정신 건강에 좋다.
사마귀는 일반적으로 표면이 거칠고 융기되어 있으며 손, 발등, 발톱 주위 뿐 아니라 얼굴, 입술, 혀, 귀, 코 등에 발생하고 성장기에 잘 생기기 때문에 장년층 보다는 유아부터 청년층에서 많이 발견된다.
편평사마귀는 정상피부보다 조금 솟아 있으며, 2~4mm크기로 이마, 턱, 코, 입 주위, 손등, 팔 다리에 생기며 자연 치유가 되기도 한다.
손발바닥 사마귀는 통증을 유발하며 티눈과 유사하여 진료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경우는 슬쩍 생겼다 사라지는 경우이긴 하나, 자연치유가 안될 경우 번지거나 오랫동안 유지되는 경우가 있으니 제거시술을 통해 간단히 치료하는 것이 나을 경우가 많다.
사마귀는 치료가 어렵지 않은 질환으로 형태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제거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레이저 치료와 냉동요법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냉동요법은 가장 많이 하는 치료 방법으로 액화질소(-195℃)를 이용하는데,
사마귀 주변의 피부 1~2mm 정도가 하얗게 될 때까지 액화질소를 분사한 후 해동 될 때까지 방치하는 과정을 수 차례 반복하며 치료는 약 2주 간격으로 이루어진다.
치료시 통증이 동반되며, 물집 형성, 흉터 등의 역반응이 있을 수 있지만, 치료율이 비교적 높고 재발율은 낮은편이다.
반면 크기가 작고 돌출된 경우 레이저를 이용해 점 빼기처럼 간단히 제거가 가능하다.
사마귀는 사실 몸에 좀 둬도 통증이 없다면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더 많기는 하다.
하지만 방심하다 통증 후 또는 이곳 저곳 번진 후 병원을 찾지 않도록 조기에 진료 후 치료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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